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지난 7일부터 3일간 이어진 ‘2023 경북의 맛 축제’는 축제장인 포항시 열일대 광장을 찾은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에 충분했다. ..
칠곡군 가산면의 가산초등학교는 칠곡군과 구미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1935년에 개교한 이후 지금까지 2300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전교생 41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가 됐지만 한때는 전교생 수가 수백 명에 이를 정도로 큰 학교였다. 2023학년도부터 작..
칠곡군은 6.25 전쟁의 아픔을 가장 많이 간직한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가산면 천평리와 다부리는 전쟁에서 백척간두에 섰던 조국의 운명을 뒤바꿔놓은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어서 지금도 그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 일간 액션그룹 23팀,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액션그룹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들..
◆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로 제도적 평화 실현 닻 올려羅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比 방사모로 자치구 수석장관 축사전쟁·내전 앓는 우크라·수단 교육자, 평화 필요성 발제…박수갈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9·..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 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 초석을 마련했다.국방 5대 신산업은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으로 이중 방산 혁신..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에 위치한 사방초등학교는 전교생 52명의 작은 학교지만 그 역사는 길다. 1945년 강서초등학교 사방분교장으로 설립된 사방초등학교는 1949년 사방국민학교로 개교했으니 74년의 역사를 가졌다. 안강읍 남쪽에 위치한 사방초등학교는 인근 검단리와 청령리..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는 마을 앞으로 형산강이 흐르고 뒤로는 칠보산이 우뚝 솟아 있어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길지로 알려져 있다. 안강읍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사방리는 과거 검단 약수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던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경주시내로 다가가기 위한 길목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오전 9시께 경주시 문무대왕면 전통시장엔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목장’이라 모처럼 활기를 띠는 가운데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한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 탁구 경기를 끝으로 3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축전은 울진군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하는 뜻깊은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임원·선
경주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소음 피해 우려가 누그러질 줄 모르고 확대되고 있다.소음 피해만 없다면 대경통합신공항은 대구시와 구미시, 군위군, 의성군 등의 1석 4조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청도군 화양읍의 남성현초등학교는 1943년에 개교해 8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75회 졸업생 8명까지 모두 29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고른 성비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에게 한 ..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는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던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다. 인근 다로리와 송금리에 비해서도 지리적,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못한 순수한 농촌이었다. 하지만 80년의 역사를 가진 남성현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어 교육환경은 가장 앞섰다. 그리고 용암온천이..
‘대구의 변방'으로 불렸던 달성군이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고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평균 연령 41.2세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주민, 넓은 면적 등을 기반으로 올해 굵직한 사업 성과를 쏟아내며 대구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최재훈 달성..
예천군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 두 달, 군은 9월 1일부터 더 안전한 예천구현을 위한 ‘피해복구지원단’을 꾸려 항구 복구에 들어갔으며, 아울러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잠시 멈췄던 역점사업들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수해 피해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 ..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의 매원초등학교는 영남 3대 양반마을이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매원마을에 위치한다. 마을의 분위기가 매우 전통적이어서 매원초등학교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1949년 개교한 후 올해까지 26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75명의 ..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은 안동시의 하회마을, 경주시의 양동마을과 함께 경북의 3대 반촌에 속한다. 예로부터 1매원, 2하회, 3양동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매원마을은 규모 면에서나 문화적 자산 등에서 가장 존중받던 마을이다.매원리는 234세대 47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미시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경(TK)신공항 군용기 소음문제로 시끄럽다. 이번달에만 대구 공항이전 추위가 주민대상 설명회를 3번 개최했지만 주민 동의보다 오히려 반감만 샀다.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워지는 소외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추석을 앞두고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의 약 60개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1500세대에 식료품(7500만 원 상당)을 기탁한다. 위러브유는 ‘어머니..